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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회사 생활이나, 영업을 할 때의 어떻게 횡설수설 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성격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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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회사에서 기술적으로 무언가를 설명할 때 나 스스로도 횡설수설을 많이 한다고 느끼고 있던 참에, 서점에서 제목을 보고 나서 끌려서 책을 읽게 되었다. 또한 면접이나 누군가에게 개념적으로 설명할 때 뿐만 아니라, 기술 세미나에 발표할 일이 생기거나 사내 세미나에서 말할 내용을 구상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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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책은 비즈니스나, 정보 전달 목적의 말하기를 중점 이야기하고 있어서 내가 필요한 성격의 말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의 세 가지 요소
- 상대방에게 ‘내 일’이라고 생각되도록 만들기 -> 사람은 자신에게 도움되는 일이나, 자신에게 관련된 이야기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하기
- 그것을 상대방이 알아듣는 말로 쉽게 전달하기
위와 같은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지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었고, 상대방이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말을 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
- 설명하고자 하는 ‘상대’는 누구인가?
- ‘무엇’을 설명하려고 하는가 -> 만약 15초만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말할지 생각을 해보면 좋다.
- 실제로 설명을 한다면 한마디의 ‘최강’의 문장을 생각해본다.
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공식 6 단계
- 이야기의 주제 전달하기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려는 것을 나타내야 한다.)
- 하고 싶은 이야기의 수(NUMBER) 전달하기
- 이야기의 요점, 결론(POINT) 전달하기
- 결론이 옳다고 할 수 있는 이유 전달하기
- 구체적 예 들기
- 요점, 결론 반복해서 끝맺기
설명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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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은 쉽게 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명사를 동사로 바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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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아는 말로 치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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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된 것 처럼 그 입장과 패턴까지 생각했을 때 비로소 상대방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말을 찾을 수 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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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동양권의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하고 서구권은 자신의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해당 구절에서 나도 읽기, 듣기 보다 쓰기 말하기에 좀 더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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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약적인 말이기는 하지만 읽기, 듣기는 컨텐츠를 소비하는 일이고, 쓰고 말하기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개발자로 일하면서 코드를 작성하는 일을 하다보니 나는 어떤 인간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삶은 소비하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나는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생산하는 삶을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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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이유로 영어 공부도 말하기와 글쓰기에 집중을 해야겠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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