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회고
이번주에 있던 일들을 종합해서 회고를 해보고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Facts (사실, 객관)
-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내가 여태까지 정리했던 글을 보면서, 남에게 이를 설명할 수 있는지 녹화를 해보고 이를 시청하였다.
- 다른 곳에 적어두었지만, 미쳐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보았다.
- 회의 때 토의했던 내용중에 다르게 해석한 부분이 있었다.
- 회의 때 토의했던 내용을 착각한 뒤로 팀원에게 메신저로 내가 했던 일을 공유하고 그 다음에 어떤 일을 진행할 것인지 상세하게 말했다.
- 내가 궁금해하는 기업이 어떤 기술을 쓰는지를 분석하기 위해서 그 회사의 기술 블로그 및 세미나 발표 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하였다.
-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사용자 관점에서 생각을 하지 못한 것 같다.
-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주 마다 사용자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적어야 하는데, 나는 우선 개발이 되지 않았으므로 사용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Feelings (느낌, 주관)
- 토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혼자서 많은 일을 하는 것 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일감을 나누고 같이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실제로 설명을 해보면서 내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모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다고 착각하는 것도 많았다.
- 내가 공부한 내용을 포스팅 하면서 다시 복습하니까 몰랐던 부분도 이해가 되고 좋았다. 다만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진작 포스팅에 재미를 느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 회의때 집중을 하면서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많이 부끄러웠다.
- 팀원 분들이 좋아하셨고, 내가 어떤 문제를 막혔을 때 내가 진행했던 상황을 이해시키는 시간도 훨씬 빨랐다.
- 과거에 그 회사가 고민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현재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지도 익힐 수 있었다.
- 하지만, 트레이너분은 사용자에게 어떤 방식으로도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구글 스프레드를 이용해서 사용자에게 가치를 전달 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내가 너무 개발자 적인 사고에 갇혀있다는 생각을 했다.
Findings (배운 점)
- 배운 내용을 직접 남에게 설명하듯이 설명해보면서 내가 정말로 알고있는지를 검증하는 법을 배웠다.
-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이 정말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보안에 대해서 소흘히 생각하고 있었다.
- 실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비즈니스 로직 뿐만 아니라 인프라적인 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 회사에서 데브옵스 팀이 있다고 해서 인프라적인 지식을 몰라도 되는 것은 아니다 토이프로젝트를 하거나 따로 익히면서 인프라적인 공부를 해야겠다.
- 브라우저 보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알게 되었고, 어떠한 에러가 발생하였을 때, 왜 이러한 에러가 발생하였는지 브라우저, 운영체제, 프레임워크 설계자 관점에서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 일을 시작하기전에, 다른 팀원들에게 내가 하려는 일과 했던 일을 공유하자.
- 기업을 분석할 때, 그 회사 및 부서에서 작성한 기술 블로그를 살펴보고 세미나에서 발표한 영상을 보면서 분석하면 그 회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개발적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가이다.
Good (잘한점)
- 배우려고 노력했고, 기록하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남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Bad (개선할 점)
- 남에게 설명해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는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뭔가를 설명할 때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없을 수도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겠다.
Affimation (자기 선언)
- 내가 정말로 알고 있는지 남에게 설명하면서 이를 검증해보자.
- 발표를 평소에 많이 해보고, 혼자서라도 남에게 설명해주듯이 설명하는 연습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