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s (사실, 객관)

• 어제 일찍 자고, 일찍 출근하여 개발 공부를 하였다.
• 오늘 퇴근하는 길에, 라인 개발자 공고를 보았다.

Feelings (느낌, 주관)

• 출근 시간이 훨씬 빨라진 느낌을 받았다.
• 하루가 길게 느껴졌고, 코드숨 강의를 여유롭게 들을 수 있었다.
• 나도 저런곳에서 한번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 요즘 배우고 있는 TDD를 코딩 테스트를 풀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 빌 에반스가 성공한 사람들은 놀랍게도 현실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가의 피아노 연주를 보고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따라하려고만 노력한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나의 관점에서 대입해서 본다면, 나는 잘 작성된 코드만 보고 어떻게 이렇게 좋은 구조로 코드를 작성했을까? 어쩜 저렇게 깔끔하게 코드를 작성했을까라고만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도 저렇게 작성하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그저 내가 뭘하는지 모르는 채로 흉내만 낼 뿐이다. 따라서 나도 현실적인 관점으로 대가처럼 코딩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어떻게 테스트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것이다. 나도 저렇게 의존성을 줄이고, 분기문을 줄이고, 관심사를 분리해서 짜야지라는 것 보다는 하나씩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고, 그리고 레거시 코드를 테스트 하면서 접근해야지가 현실적이라는 말이다. 조금 생각이 정리가 안되서 정확한 의미를 글로 전달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실제 현업에서 시간이 날때마다 기존의 소스를 어떻게 테스트 할까? 어떻게 문서화를 다른 사람들을 고려해서 만들까? 하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노력을 한다면 저절로 좋은 소프트웨어 및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 이전에는 책을 보면 끝까지 다 읽어야지, 진정으로 책을 읽은 것이라고 생각 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분량에 집착을 하게 되었고 따라서 제대로 지식을 습득하지 못했음에도 그냥 넘어간적도 많았다. 그렇게 되자 후반에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읽어도 읽지 않은 상태로 시간만 낭비를 많이 한 것 같다. 따라서 이제는 내가배우고 싶은 기술이 있으면 그 기술 스택을 사용해서 간단한 토이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식으로 공부를 할 것이다. 따라서 책에서 필요한 부분만 취하고 심화적인 내용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시 책을 볼 일이 없고 차라리 테스트 코드와 코딩을 할 것이다.

Findings (배운 점)

• 채용 공고를 보니, 개발도 잘해야 하지만,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 링크드인에서 바로 지원을 할 수 있었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코드숨 강의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Affimation (자기 선언)

• 원하는 포지션에 채용 공고가 올라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게 꾸준하게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나는 개발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작성하여, 나중에 이직할 때 특별히 어필을 하지 않고, 나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 쓸데없는 약속을 잡지 않고, 만약 회식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아홉 시 이전에는 나오자.
• 내가 맡고 있는 솔루션들을 보면서, 어떻게 테스트를 해야할지 그리고 남는 시간에 테스트코드를 작성해보자. 무조건!!!!

회고 작성법

1. Facts(사실, 객관) 실제로 내가 했던 일이나 겪었던 일의 사실을 적는다.
2. Feelings(느낌, 주관) 내가 했던 일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느낌을 적는다.
3. Findings(배운 점) 내가 했던 일을 통해서 새롭게 배운 점이나 알게 된 점을 적는다.
4. Affirmation (자기 선언) 내가 했던 일을 통해 배운 점과 아쉬운 점을 어떻게 유지하고 개선할지를 적는다.

예시

1. Facts: 한 주 동안 회사에서 일하면서 정신이 없었다. 일정이 생겼다가 사라짐을 반복하여 시간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결정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솔루션에 대한 기능을 자세하게 알고 있기 못했기 때문에 버그를 재현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2. Feelings: 굉장히 마음이 불안했다, 내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지 계속해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일에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었다.
3. Findings: 코드도 중요하지만, 솔루션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리고 평소에 시간이 날 때마다 솔루션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
4. Affirmation : 앞으로 솔루션을 많이 사용해보면서 존재하는 기능들을 따로 정리를 해두고, 활자로써의 지식이 아니라, 경험적인 지식으로 이를 발전시켜서 생산성을 증가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